인크, 자산운용사·투자자문사 12곳과 양해각서 체결
2016-02-23 10:20:16 2016-02-23 10:20:16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크(대표 고훈)는 주요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사들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크와 MOU를 맺은 곳은 DS자산운용을 비롯해, 대신자산운용, DS벤처스, 유리치투자자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수림창업투자, 아이디벤처스, 디티앤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송현인베스트먼트, 엔젤투자자협동조합 등 12개사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크가 운영하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상의 투자 건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이 리드투자자로 참여하고, 사업연계 및 후속투자 등 발행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권혁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향후 금융의 혁신은 크라우드펀딩에 달려있다고 판단한다”며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사와 장기적인 협력 프로세스를 만들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훈 인크 대표는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이 성공하려면 후속투자 유치 등을 통한 기업의 성장과 투자회수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기존 벤처투자사 외에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사들과도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인크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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