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8일
코리아써키트(007810)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리아써키트의 지난해 연간 매출(5634억원)과 영업이익(470억원)은 각각 2%, 44.4% 증가했다"며 "올해는 매출이 6.8% 증가한 6030억원, 영업이익이 5.2% 늘어난 495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가 올해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 꼽은 요인은 ▲휴대폰향 주기판(HDI) 분야에서 경쟁력과 거래선 다변화 ▲패키징 부문의 이익 기여도 높아지면서 종합 PCB 업체로의 전환 ▲관계사의 턴어라운드 가능성 기대로 지분법 평가이익 반영 등이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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