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여행주, 실적 우려+바이러스 확산에 ↓
2016-02-01 09:21:31 2016-02-01 09:22:27
지카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면서 여행주가 동반 내림세다. 4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며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9시14분 현재 하나투어(039130)는 전날보다 4.92% 밀린 9만2900원을 기록중이다. 이틀 연속 하락세로 5일선을 하향 이탈한 상태다. 모두투어(080160) 역시 3% 넘게 내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지카바이러스가 확산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다면 여행업종에 상당기간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업계에서 추정하고 있는 하나투어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4% 줄어든 84억원, 모두투어 역시 24% 줄어든 34억원으로 보고 있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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