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프레지니우스 카비와 항암제 판매계약
2016-01-29 17:00:28 2016-01-29 17:00:36
명문제약(017180)은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과 지난 12일 유방암치료제 '트로젯'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명문제약은 트로젯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명문제약은 항암제 사업부 영업 인력을 충원하고, 향후 프레지니우스 카비에서 개발하는 제품을 비롯해 기허가된 항암제 품목도 추가로 도입해 항암제 시장에서의 파이프라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명문제약은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향후 신약 도입을 통해 제품 라인을 보강함으로써 항암제 시장에서 명문제약의 입지를 굳건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주호 프레지니우스 카비 코리아 사장은 "우수한 영업인력과 마케팅 역량을 보유한 명문제약과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암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명문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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