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정보보호관리 국제표준 인증
2016-01-15 16:50:08 2016-01-15 16:50:08
뉴스토마토 남궁민관 기자] 롯데케미칼은 지난 14일 서울 본사에서 주한 프랑스 파비앙 페논 대사와 뷰로 베리타스 인증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 공인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27001 인증식을 가졌다고 15일 전했다.
 
ISO 27001은 국제 표준화 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으로 정보보호 분야 국제 표준 인증이다. 기업의 정보보호 정책, 지적자산관리, 물리적·환경적 보안 등 14개 분야 114개 글로벌 정보보호 관리 기준에 대해 국제 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통과한 기업만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뷰로 베리타스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인증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회사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국제적 표준에 따라 객관적으로 정보보안 관련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할 수 있게 됐다.
 
또 사전에 조직의 위험을 파악하고 높은 수준의 보안 체계를 확보해 기업 내부 정보보호 시스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으며, 당사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기반을 다지고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유지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화학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이 14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셉 양 한국뷰로베리타스 사장, 허 사장,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사장.사진/롯데케미칼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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