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4K UHD LCD 디스플레이 출시
2016-01-12 11:00:44 2016-01-12 11:00:44
파나소닉이 프로페셔널 4K UHD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TH-98LQ70'를 출시한다. 
 
98인치형 초대형 화면에 4K 해상도의 색 재현력을 자랑한다. 풀HD의 약 4배에 해당하는 픽셀로 세부 사항까지 선명하고 섬세한 품질을 표현한다. 충실한 색 재현을 위해 6-Way 색상 보정과 사용자 정의 색상 모드, 사용자 접근이 가능한 3D-LUT(look-up table)을 적용했다. 
 
디스플레이 전면에 3.5J의 충격에도 견딜 수 있는 강화유리를 장착해 내구성을 높였다. 격자 알루미늄 프레임은 설치 시 발생할 수 있는 비틀림 현상을 방지한다.
 
이 같은 특성으로 인해 TH-98LQ70은 디지털 간판으로 적합하다. 공항의 항공편이나 열차의 일정을 표시하는 홍보나 안내판, 상점 디스플레이, 렌탈 및 무대 연출, 미팅 룸, 방송 스튜디오, 365일 모니터링을 위한 제어센터 등에 사용 가능하다. 
 
아울러 이 제품에는 파나소닉만의 차세대 화상 처리 기술이 적용돼 가장자리까지 생생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출력한다. 수평 및 수직 방향에서 입력 신호 주파수와 레벨을 최적화하기 때문에 기존 모델에서는 어려웠던 흐린 디스플레이 동영상 이미지를 부드럽게 보상한다. 
 
또 아이볼트 후크를 활용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시리즈 교체 시 기존의 파나소닉 디스플레이 고정 장치(받침대, 벽걸이브라켓, 모바일 스탠드)를 그대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크기는 2233x1288x122 mm이며, 색상은 블랙이다. 출시일과 가격은 미정이다.
 
파나소닉은 프로페셔널 4K UHD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 TH-98LQ70를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 파나소닉코리아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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