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K(065150)그룹의 자회사 한강인터트레이드는 8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착한 키스미'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 4512만44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 키스미 캠페인은 한강인터트레이드가 고객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매년 연말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키스미 히로인 메이크 라인 제품 1개 판매할 때 마다 100원씩을 기부금으로 자동 적립하고 있다. 적립된 모금액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의료비지원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의료비 등으로 사용된다.
한강인터트레이드는 이 캠페인을 통해 2013년 2500만원, 2014년 3600만원을 기부한바 있다.
홍석만 한강인터트레이드 상무는 "고객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캠페인으로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올해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돌파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강인터트레이드는 지난해 MPK그룹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인수한 코스메틱&뷰티 전문기업으로 키스미 등 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수입판매와 Elizabeth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코팩과 마스크팩, 클렌징폼 등을 국내에서 생산(OEM) 판매하고 있다.
홍석만 한강인터트레이드 상무(왼쪽)와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오른쪽)이 후원금 전달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MPK그룹)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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