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K(065150)그룹은 미스터피자가 필리핀의 레스토랑 평가 사이트 '더 부키 리포트'가 뽑은 '2015년 10대 마닐라 국제 레스토랑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더 부키 리포트는 필리핀의 레스토랑에 대한 정보와 리뷰, 평점을 부여해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맛집 추천 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사이트에 등록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마닐라에 새롭게 론칭한 국제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중 맛과 서비스, 매장 환경 등에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 선정에 대해 미스터피자는 내부를 볼 수 있는 오픈 키친과 깔끔하고 아늑한 실내 인테리어, 300% 원칙으로 만든 기름기 뺀 담백한 맛이 특히 젊은 층에게 어필했다고 설명했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필리핀 진출 6개월 만에 필리핀 현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맛집 추천 리스트에 올랐다는 것은 성공적인 론칭이 이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사업이 본격화되는 내년부터 매장 확장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MPK그룹)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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