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박진규 에넥스 대표 "사상 최대 실적 거둘 것"
2016-01-04 18:15:01 2016-01-04 18:15:17
지난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운 에넥스(011090)가 새해 또 한 번의 최대 실적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박진규 에넥스 대표는 4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중장기 비전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조직개편을 위해 책임사업부제를 시행하는 등 공격적인 전략으로 매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단합된 힘으로 또 한 번 사상 최대 실적을 이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진규 에넥스 대표이사가 4일 본사에서 진행된 2016년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에넥스

에넥스는 지난 2015년 3분기 누적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승승장구했다. 온·오프라인의 유통망을 강화하는 한편 제품군을 다양화하는 전략으로 이 같은 높은 실적을 낸 것으로 회사 측은 평가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들에게는 각 사업부의 전문 역량 강화와 함께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주문했다.
 
박 대표는 "올해 우리가 발굴해 내는 새로운 사업이 향후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확립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신성장동력은 전 사업 분야에 걸쳐 개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인재양성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조직 체계를 성과 중심으로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시스템 개발을 통해 인적자원 육성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학습조직의 활성화를 통한 조직과 개인의 역량 개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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