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걸그룹 AOA의 민아가 KBS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합류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아는 이 드라마에서 '얼짱 사기꾼 소녀' 고앵두 역을 연기한다. '부탁해요, 엄마'는 지난 8월부터 전파를 타고 있으며, 민아는 다음달 5일 방송되는 33회부터 얼굴을 비친다.
지난 2013년 KBS 드라마 스페셜 '사춘기 메들리'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민아는 지난해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배우 김희선의 아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 SBS 드라마 '모던파머', tvN 드라마 '꽃할배 수사대'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한편 '부탁해요, 엄마'는 모녀간의 애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유진, 이상우, 고두심, 김갑수 등이 출연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KBS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하는 AOA 민아.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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