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New 508 출시…유로6 대응 박차
2015-11-23 13:20:52 2015-11-23 13:20:52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3일 프리미엄 세단 'New 푸조 508'의 유로6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향후 내달 3008과 2008 등 본격적인 유로6 대응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New 푸조 508은 PSA그룹의 세계화 비전에 맞춰 출시된 고급 세단으로 푸조 대표모델 중 하나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모델은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킨 Blue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1.6 모델 기준 최대 출력은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의 출력을 갖췄다. 6단 자동변속기 EAT6는 실용성과 주행 성능을 강화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복합연비 14.2km/ℓ(도심 13.3km/ℓ, 고속 15.5km/ℓ)의 연비를 갖췄으며 138g/km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외관 디자인은 직선형으로 곧게 뻗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엔드, 풀 LED 헤드라이트로 날렵한 인상을 구현했다. 그릴 중앙에 위치한 푸조 로고를 중심으로 균형 잡힌 차체는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해 고급 세단에 맞는 분위기를 갖췄다는 평가다. 보닛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라인과 입체감이 느껴지는 트렁크 상단 디자인은 고급감과 강인함을 동시에 겨냥했다.
 
한편, 국내 시장에 1.6 Active, 1.6 Lux, 2.0Lux모델로 출시되는 New 푸조 508의 가격은 각각 3960만원, 4290만원, 4690만원이다(VAT 포함).
 
푸조 New 508. 사진/푸조코리아.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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