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횡보하며 움직이다 전일 종가 부근에서 마감했다.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외국인·개인의 매도와 기관·기타법인의 매수가 팽팽한 수급 구도를 형성하며 지수 움직임은 제한됐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5포인트(0.05%) 오른 1989.8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749억원, 1180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연기금을 중심으로 총 1452억원 순매수했다. 기타법인도 1512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지형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여부를 가늠하기 위해 미국 경제지표를 계속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오는 25일 발표 예정인 미국의 10월 개인소득 및 지출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59포인트(0.67%) 상승한 685.16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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