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일사일촌 농산물 직거래 장터 오픈
2015-11-19 16:34:32 2015-11-19 16:34:32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신동아건설은 19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 덕상2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서울 용산구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농산물 일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직거래 장터는 강원도 영월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유도해 유통 및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장터에서는 고춧가루, 좁쌀, 죽염된장 등 지역 특산물이 시중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다.
 
강명구 신동아건설 부회장은 "마을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인 만큼 정성이 느껴진다"며 "회사가 조금이나마 판로 확보에 도움을 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 강원도 영월군에 소재한 덕상2리(덕전마을)와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번기 일손 돕기, 하계휴가철 농촌방문 등 주기적으로 마을 주민들과 각별한 우의를 나누고 있다.
 
신동아건설은 19일 본사 대강당에서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 덕상2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사진/신동아건설.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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