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유출이 심화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1201억원 순유출돼 13거래일 연속 자금이 감소했다.
ETF를 포함한 국내주식형펀드 역시 1130억원 감소하며 3거래일째 순유출을 지속했다.
펀드별로는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A)'과 '미래에셋3억만들기좋은기업주식K- 1'에서 각각 107억원, 64억원 감소하는 등 운용사 대표펀드에서 주로 자금유출이 이뤄졌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도 292억원 빠져나가 4거래일 연속 자금이 간소했으며 전체주식형펀드는 ETF제외시 1493억원, ETF포함시 1421억원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채권형펀드는 707억원,머니마켓펀드(MMF)는 4195억원 빠져나가면서 전체펀드는 7197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전일대비 9984억원 증가한 112조 8653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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