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세계적인 안무가 리노 나카소네가 걸그룹 소녀시대의 콘서트를 연출한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노 나케소네는 오는 21~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소녀시대 콘서트의 연출을 맡았다.
리노 나카소네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에이브릴 라빈, 크리스 브라운, 자넷 잭슨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해온 안무가다. 소녀시대는 히트곡인 '소원을 말해봐',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통해 이미 리노 나카소네와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콘서트의 타이틀인 '판타지아'(Phantasia)에 맞는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섹션별로 멤버들의 색깔과 개성을 극대화시킨 콘셉트의 무대를 구성했다"며 "클래식한 무대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무대를 비롯해 와일드한 무대, 크리스마스 무대 등 소녀시대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을 펼쳐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소녀시대는 이번 공연을 통해 대표 히트곡들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5집 '라이언 하트'(Lion Heart)의 수록곡 무대들을 최초로 공개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걸그룹 소녀시대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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