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HP는 10일 디자인과 성능을 강조한 프리미엄 노트북·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 노트북 등 소비자용 PC와 보안성·디자인·이동성을 강조한 기업용 PC 제품을 출시했다.
소비자용 노트북은 HP 스펙터x2, HP 엔비13 노트북, HP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 노트북 등 총 3종이다.
'스펙터 x2'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탈착형 키보드를 장착해 태블릿의 휴대성과 노트북의 생산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키보드를 포함한 무게와 두께는 1.22kg, 13.15㎜로 HP가 만든 투인원 PC 가운데 가장 얇다.
'엔비 13 노트북'은 13㎜ 미만 두께에 무게는 1.27kg으로 HP 엔비 시리즈 중 가장 얇다. 최대 9시간 동안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으며, 512GB의 SDD를 제공한다.
'스타워즈 스페셜 에디션'은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은하 제국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이다. 스타워즈의 40년 역사를 아우르는 1100개 이상의 이미지, 촬영 비하인드 컷, 스토리보드, 원화, 고전 사진, 수록독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HP는 소비자용 PC 전 제품에 뱅앤올룹슨을 탑재해 프리미엄 사운드 환경을 구현하도록 했다.
이밖에 HP는 '엘리트원 800 G2 올인원 PC', '엘리트데스크705', '800 G2 데스크탑 미니' 등 3종의 HP 엘리트 시리즈와 '프로북 400 G3', '프로원 400 G2 올인원PC', '프로데스크 400 시리즈' 등 3종의 HP 프로 시리즈를 포함한 총 6종의 기업용 PC 신제품도 선보였다.
HP 엔비 13 노트북. 사진/HP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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