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동천, 장애인권 논문 공모전
오는 12월10일 까지 신청 접수
2015-11-10 13:32:02 2015-11-10 13:32:02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 김성진)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이 'bkl-동천 장애인권 논문공모전'에 참가할 필진 신청을 오는 12월10일까지 받는다.
 
주한미국대사관 후원으로 태평양과 동천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법 분야 현안들에 대한 학문적·실무적 검토와 분석, 장애인 당사자 및 활동가 등의 실수요 반영, 신진학자들의 참여 확대가 목적이다.
 
대상은 장애분야에서 5년 이상 활동한 활동가와 장애분야에 관심이 있는 변호사와 대학원생 이상의 연구자들이다. 3인까지 공동연구가 가능하다.
 
주제는 미국 장애인법(ADA)과 장애인복지법, 북한 장애인법, 성년후견제도, 장애인에 대한 학대나 부정적 표현, 장애인의 노동권, 재난과 장애인의 권리 등이다. 그 밖의 주제도 동천 담당자와 사전 협의를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는 참가신청서와 논문계획서에 대한 1차 심사를 거쳐 집필자로 선정된다. 선정된 이후에는 내년 3월까지 논문을 작성하고 완성된 논문을 대상으로 2차 심사가 진행된다.
 
최우수자에게는 상패와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 장려상은 1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또 우수논문은 동천에서 발행하는 공익법총서 2권에 게재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법인 동천 홈페이지(www.bkl.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할 사항은 동천 사무국(02-3404-7542, 담당자 구대희 팀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