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도 체력이 필수…수험생 홍삼 인기
2015-11-10 11:26:22 2015-11-10 11:26:22
정관장 홍삼으로 유명한 KGC인삼공사는 수능을 앞둔 지난 7일 예비수험생인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아이패스 멘토링 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명문대에 재학중인 아이패스 멘토들의 노하우 전수와 명사들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홍삼 전문 회사가 진행한 행사임에도 300여명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KGC인삼공사가 수험생들을 위해 입시 설명회를 열며 아이패스 멘토를 운영 하는 등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유는 수험생용 홍삼 브랜드인 '아이패스'의 성공에 있다.
 
2001년 출시된 정관장 '아이패스' 브랜드는 10여년간 수험생 건강관리용 홍삼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출시 10주년을 맞은 2011년에는 성장기에 초점을 맞춘 '아이패스M'과 두뇌활동 증진에 초점을 맞춘 '아이패스H'로 제품군을 세분화했고, 최근에는 섭취가 간편한 타블렛 제품 '아이패스H 타블렛'과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아이패스 주니어(J)'를 출시하며 제품군을 넓혔다. 지난 7월에는 단기간의 수험생 체력관리에 도움을 주는 '아이패스 파워'를 출시하며 시장을 키워나가고 있다.
 
실제로 대입 수시, 수능시험, 논술, 구술 시험 등이 이어지며 수험생의 체력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KGC인삼공사의 '아이패스' 브랜드는 매년 15% 이상 성장하는 등 수험생용 홍삼은 KGC인삼공사의 제품 중에서도 성장률이 높은 편이다.
 
또 과거에는 주로 고3 수험생 중심으로 섭취했다면 최근에는 공무원 시험 등을 공부하는 성인들도 홍삼을 많이 찾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최근 수험생들은 섭취가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홍삼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KGC인삼공사)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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