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프리텍 "동양네트웍스 경영 정상화 위해 노력"
2015-10-22 14:36:49 2015-10-22 14:36:49
KJ프리텍(083470)동양네트웍스(030790)의 경영권 확보 후 현 경영진 체제로 회사를 꾸려나가면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먼저 KJ프리텍은 오는 30일 동양네트웍스의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 예정인 이사 후보자들을 비상무이사로 정할 예정이다.
 
KJ프리텍 관계자는 "직접적인 경영권 행사보다는 현재 경영진의 경영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이사진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 발전을 위한 중요한 조언과 자문 등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KJ프리텍의 대표는 "동양네트웍스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과감한 투자를 했다"며 "이를 통해 성장동력 확보, 글로벌 신규시장 개척 등 양사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경영정상화는 물론 향후 일자리 창출 등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J프리텍은 신보 지분의 인수 후 현 동양네트웍스의 경영진과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현안 해결과 신 성장동력 확보와 미래비전 수립 등 회사의 향후 경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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