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코스피지수가 1300선대로 밀리자 국내주식형펀드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금융투자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624억원 유입돼 이틀째 순유입세를 기록했다.
ETF를 포함한 국내주식형펀드도 933억원 순유입돼 8거래일만에 자금증가세로 돌아섰다.코스피 지수 1400선이 붕괴되자 저가매수에 나선 투자자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 13일 50포인트 넘게 급락한 1378.12에 마감된데 이어 14일 역시 1385.12에 거래를 마쳤다.
해외주식형펀드도 19억원 소폭 유입돼 5거래일만에 자금증가세로 돌아섰다.
채권형펀드는 102억원,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5380억원 순유입됐으며 전체펀드는 6662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대비 1조880억원 증가한 101조5280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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