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의 프랑스 명품 골프웨어 '까스텔바쟉'은 자넌 2일 전국 88개 매장에서 일 매출 2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중순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한 이래 처음으로 현대백화점 울산점에서 일 매출 1000만원을 돌파했다.
골프웨어 '까스텔바쟉'은 세계적인 크리에이터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의 이름을 따 만든 브랜드로 지난 3월 '필드 위의 아트 감성'이라는 콘셉트를 갖고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지난 5월 까스텔바쟉은 전국 34개 매장의 일 매출 1억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성과는 브랜드 론칭 7개월 만에 전국 88개 매장의 일 매출 2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골프웨어 시장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까스텔바쟉은 본격적인 가을 라운딩 시즌을 맞아 계절감을 살린 톤 다운된 배색과 독특한 패턴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개성을 중시하는 영 마인드의 골프족들을 사로잡고 있다. 앞으로도 트렌디한 골프웨어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는 제품 생산과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계속할 계획이다.
이승혜 까스텔바쟉 사업본부장(상무)은 "까스텔바쟉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며 성공적으로 골프웨어 시장의 중심에 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트렌디한 골프웨어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패션그룹형지)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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