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비스텔과 IoT·빅데이터 솔루션 개발 협력
2015-10-06 13:20:21 2015-10-06 13:20:21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SK(003600)주식회사 C&C는 6일 제조·엔지니어링 분석 솔루션 기업 '비스텔(BISTel)'과 'IoT·빅데이터 기반 제조 공정최적화 및 예지정비 솔루션 공동 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스텔은 국내 제조·엔지니어링 분야 강소기업으로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공장자동화 및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에 따라 두 회사는 SK주식회사 C&C의 산업별 SI 노하우 및 ICT 전문 역량과 비스텔의 제조·엔지니어링 분석 솔루션 역량을 결합, 반도체 및 에너지·화학 산업 장비·설비들이 IoT를 통해 쏟아내는 빅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분석 플랫폼·솔루션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빅데이터의 의미를 찾아내고 그래픽 등의 데이터 시각화를 통해 산업 현장의 빠른 진단과 조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류영상 SK주식회사 C&C 사업개발부문장은 "반도체 및 에너지·화학 산업을 시작으로 서비스·통신·금융 등 전 산업의 IoT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운규 비스텔 대표는 "SK주식회사 C&C와의 전방위 빅데이터 사업 협력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제조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치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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