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95명 규모의 정규직 신입 직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보 공채의 특징은 '스펙초월·능력중심채용'으로 요약할 수 있다. 신보는 어학 성적과 학점 위주의 서류전형은 폐지하고 최소 입사지원 충족요건을 '토익 500점 이상·학점 B학점 이상'으로 정했다.
과거 입사지원서에서 수집하던 사진 등 불필요한 개인신상정보 수집도 최소화했다. 또 경영·경제·법학계열별로 치르던 과거 전공시험은 폐지하는 대신 NCS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수행능력평가로 필기시험을 대체됐다. 실무자·임원면접 외에도 별도의 기초성장자질 검증면접도 도입됐다.
모집분야는 사무직과 전산(IT)직이며 입사지원서는 10월5일부터 10월15일까지 자기소개서와 함께 채용사이트(http://kodit.incruit.com)에 접수하면 된다.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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