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멘트(006390)는 정몽선 대표이사(회장)가 전 대표이사 외 3인을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혐의 발생 금액은 5478억원으로, 자기자본의 980%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이는 현 대표이사의 개인적 판단"이라며 "이사회 또는 어떤한 회사 내부 절차를 통해 결정하거나 승인한 일이 없다"고 밝혔다.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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