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어린이 대상 '바른청소교실' 실시
2015-09-16 09:59:41 2015-09-16 09:59:41
풀무원(017810) 사회공헌 활동 '바른청소교실'을 올해부터 처음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바른청소교실은 어린이들이 청소를 놀이처럼 즐겁게 실천하며,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워 스스로 청소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연령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과정과 유치원생(6~7세) 과정으로 진행되고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팝업동화와 청소게임, 체험활동 등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교육은 90분 동안 진행된다. 학생들은 팝업동화 '로하야! 샤인에너지를 찾을 시간이야!'를 통해 청소 방법을 재미있게 익히고 분리수거와 먼지닦기, 정리정돈 등 실제 청소 체험을 하며 청소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유치부 대상 교육은 60분 동안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 교육과 동일하게 팝업동화를 들려주고 청소게임을 함께 함으로서 청소를 즐거운 놀이로 인식시키도록 했다. 또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교재를 개발하여 가정에서 2차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바른청소교실은 지난 14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안산부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 저학년생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각 50회씩 총 100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이지영 풀무원재단 CSR 담당은 "그동안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유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며 "바른먹거리 캠페인을 실시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최대한 살려 바른청소교실도 체계적으로 잘 수행해나가 어린이들이 바른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풀무원)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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