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DJSI 평가 2년 연속 '가전 및 여가용품' 1위
2015-09-10 16:41:41 2015-09-10 16:41:41
LG전자(066570)는 10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의 가전 및 여가용품 산업 분야에서 DJSI 월드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월드지수는 매년 전세계 2500여개(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10%를 편입시키는 지수다.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올해 LG전자는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의 전세계 1위 기업에 해당되는 인더스트리 그룹 리더에 선정됐다. LG전자는 “지속적인 R&D 투자 강화를 통한 혁신경영, 브랜드 경영, 환경경영체계, 인적자원 개발, 사회공헌과 이해관계자 참여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인더스트리 그룹 리더는 DJSI월드지수에 편입된 기업 중 24개 산업분야별 최고 기업에게 주어진다. 올해 인더스트리 그룹 리더에는 폭스바겐 (자동차 분야), 유니레버(식음료 분야), 에어프랑스-KLM(운송수단 분야) 등 글로벌 기업이 선정됐다.
 
더불어 LG전자는 DJSI Asia-Pacific지수에 6년 연속, DJSI Korea지수에는 7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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