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3일 특성화고 대상 중소기업 바로알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중소기업 체험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중소기업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중소기업 바로알기 토크콘서트'와 '연극을 활용한 중소기업 바로알기 특강'이 있으며 이중 토크콘서트는 중소기업 CEO와 인사담당자, 선배가 500여명의 학생과 함께 취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학부모와 자녀가 행사에 함께 참여해 취업과 진로에 대한 서로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극활용 중소기업 바로알기 특강은 중소기업 스토리를 활용한 전문배우의 공연을 보고 학생들이 직접 연극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식개선을 유도하는 과정이다.
중진공은 9월부터 12월까지 토크콘서트 4회, 연극특강 25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토크콘서트 12개교, 연극특강 25개교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인재육성 중소기업 홈페이지(sme-hrd.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withsbc2015@naver.com)로 보내면 된다. 모집은 12월까지 수시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특강 운영사무국(02-2009-0342)이나 중진공 인력개발처(055-751-9825)로 하면 된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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