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조성진 LG전자 사장이 보통주 2500주를 장내매수했다.
LG전자 사옥. 사진/ 뉴시스
이로써 조 사장의 보유 주식수는 지난 2012년 1월 1735주에서 4235주로 늘었다. 보통주 1주당 취득 단가는 4만150원이다.
올해 들어 LG전자 임원들이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하고 있다. 이혜웅(2500주)·박석원(1500주) 부사장을 비롯해 박경준 전무(1165주)가 주식을 취득했으며, 조택일(450주)ㆍ백승면(100주)ㆍ박형순(328주)ㆍ정대화(1000주)ㆍ서형원(100주) 상무 등도 자사주를 매수했다.
이처럼 LG전자 임원들이 대대적인 자사주 취득에 나선 것은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의 발로라는 분석이다.
LG전자 주가는 지난해 1월 6만7000원대에서 거래된 후 꾸준한 하락하고 있다. 이달 21일에는 3만9800원을 기록하며 일시적으로 4만원대가 붕괴되기도 했다.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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