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씨엔터(173940)가 강세다.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와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9시29분 현재 에프엔씨엔터는 550원(2.72%) 오른 2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프엔씨엔터는 중국 포털 바이두의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와 함께 아이돌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유행의 왕(流行之王)'을 공동 제작한다고 밝혔다.
FNC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유행의 왕'은 총 12회로 구성돼 지난 22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중국 전역에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20명은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가 되기 위한 훈련을 한다. 미션 수행을 거치며 최종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경쟁도 펼친다. 최종 선발된 7명은 올해 말 중국에서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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