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국내외 전문가들과 에너지기술 협력성과 공유
국제에너지기구(IEA) 협력 및 국제공동연구 성과포럼
2015-08-21 11:12:12 2015-08-21 11:12:12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에너지기구(IEA) 협력 및 국제공동연구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은 ‘온실가스 감축’을 주제로 IEA와 이산화탄소 회수저장 리더십포럼(CSLF) 등 국제기구의 현안들을 공유하고, 향후 기술개발 전망과 대응전략,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안 설정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퍼시픽노스트웨스트연구소의 빈센트 스프링클 그룹장, 옥스퍼드대 김종민 교수, 프라운호퍼연구소의 라 문트 연구원, 탄소포집기업의 마티아스 라브 박사가 대표 발제자로 나서서 국가별 기술동향과 공동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산업부 차동형 산업기술정책관은 “이번 포럼을 준비하며 세계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국제협력을 통한 에너지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재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내외의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별 체계적인 개발전략을 수립해 실행력을 높여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정부는 앞으로도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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