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11204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게임 열혈전기의 중국 흥행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9시5분 현재 위메이드는 3900원(6.77%) 오른 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중국 시장에서 2억명 이상의 누적 회원수를 기록한 '미르의전설2'를 모바일화한 '열혈전기'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22일까지 사전 예약자수가 약 340만명을 넘어섰으며, '전민기적'을 넘어선 흥행이 유력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샨다게임즈라는 검증된 개발사가 개발을 맡았으며, 텐센트가 퍼블리싱을 하는 것도 흥행에 대한 전망을 밝게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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