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월드제약, 보건복지부 국책과제 선정

비씨월드제약(200780)은 보건복지부 국책과제인 '첨단의료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과제는 서방성 복합제 개발을 통해 복용편의성 증진과 당뇨병성 고지혈증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이다.

 

회사 측은 "고지혈증과 당뇨병의 높은 발병률로 인한 경제, 사회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복합제 개량신약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DDS(약물전달시스템)에 특화된 비씨월드제약이 금번 보건복지부 국책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당뇨병성 고지혈증 치료제의 세계시장은 2018년 약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 일본, 미국에는 이미 특허 등록이 완료된 상태다.

 

비씨월드제약은 DDS 기술을 활용한 개량신약 개발을 통하여 글로벌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씨월드제약은 DDS 기술을 선도하는 R&D 중심의 제약회사로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대비 15%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금년말 인증신청을 목표로 EUGMP/cGMP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