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형기자]신설법인 수가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중소기업청은 28일 '4월 신설법인 동향'에서 지난 4월 새로 신설된 법인 수는 전월인 3월에 비해 10.4% 늘어난 5038개에 달해 지난 2월이후 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대비로도 5.2%(248개)가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8.8%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반면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신설 건설업체는 6.7% 감소했다.
김대희 규제영향평가 과장은 "3개월 연속 신설법인 수가 늘어난 것는 국내외로 경기회복의 신호가 나타나고, 정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 월별 신설법인 추이
<자료 = 중소기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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