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글로벌 주가지수와 원자재 가격의 조정기에 투자대안이 될 수 있는 ELS 등 파생결합상품 7종을 오는 17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중 ‘하나대투증권 ELS 5645회’는 녹인을 55%, 1차 조기 상환조건을 85%로 낮추고 연 8.00%의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유럽지수(EuroStoXX50)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3년의 만기 기간 동안 6개월마다 총 6차례 상환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모두 85% 이상이다.
‘하나대투증권 ELS 5647회’는 연 10.00%의 수익을 추구한다. 유럽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3년의 만기기간 동안 6개월마다 총 6차례 상환기회가 있다. 상환조건은 90% 이상(1차)/85% 이상(2~3차)/80% 이상(4~5차)/75% 이상(만기)이 기준이다. 녹인은 60%다.
또한 ‘하나대투증권 DLS 1189회’는 서부텍사스중질유(WTI)와 북해산 브렌트유(Brent)를 기초자산으로 6개월을 만기로 연 7.20%를 추구한다. 3개월마다 총 2회의 상환조건이 있으며, 상환조건은 모두 80% 이상이다. 녹인은 60%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 실장은 “최근 글로벌 시장이 조정을 받고 있다”며 “시장의 주가지수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변동성이 높아지는 시기는 파생결합상품 가입에 유리한 시기”라고 말했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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