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039490)은 연 12.6% 수익을 추구하는 ELS 등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키움 제531회 ELS'는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 ELS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조기 상환 평가일에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년, 1년6개월), 85%(2년, 2년6개월, 3년) 이상인 경우 최고 37.8%(연 수익률 12.6%)로 상환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일 경우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중국, 유럽지수 ELS는 발행할 때마다 꾸준히 고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추구 수익률이 높은 편이라 고객에게 좋은 재테크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제16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3년 만기 종목형 ELS로, 기초자산은 삼성전자와 애플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진다.
조기 상환 평가일에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년, 1년6개월), 85%(2년, 2년6개월, 3년) 이상인 경우 최고 43.5%(연 수익률 14.5%)로 상환된다. 낙인은 60%이다.
또 키움증권은 ELS, ELB 첫 거래 고객에게 축하금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http://www.kiwoom.com)나 키움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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