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건설사 최초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2015-07-01 16:37:30 2015-07-01 16:37:30
SK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건설 부문 최초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SK건설은 동반성장지수 평가가 처음 실시된 지난 2011년 이후 2년 연속으로 건설분야 중 최고 등급인 양호 등급을 받은데 이어 2013년에도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업체는 그동안 비즈파트너와 장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온 것을 최우수 등급 선정 사유로 꼽았다.
 
지난 2011년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우수 비즈파트너 협의체인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금융자금 및 기술개발 지원, 대금지급조건 개선, 교육훈련 실시 등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방안을 꾸준히 마련해 실천한 것이 주된 활동이다.
 
이밖에 표준하도급계약서 조기 도입, 비즈파트너 직원 해외현장 파견, 공정거래이행 협약식 개최, 하도급 상벌제도 정비 등의 활동도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데 영향을 줬다는 자평이다.
 
조기행 SK건설 사장은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전략적 파트너십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실천해 나감으로써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조기행(왼쪽 세번째) SK건설 사장이 충남 천안에 위치한 ‘행복날개협의회’ 소속 협력업체인 국영지앤엠을 방문해 공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SK건설
 
방서후 기자 zooc60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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