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8일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인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미국에서 출시했다. 사진/LG전자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LG전자(066570)는 18일 프리미엄 주방가전 패키지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출시하며 미국 가전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냉장고,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주요 가전제품에 스테인리스 재질과 블랙 코팅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주방 가전 패키지다.
얼음 정수기냉장고를 포함한 냉장고 6개 모델, 오븐레인지 2개 모델, 전자레인지 1개 모델, 식기세척기 1개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돼 필요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얼음 정수기냉장고(LPXS30886D)는 상냉장·하냉동 냉장고와 얼음 정수기를 결합한 융복합 제품이며, 전기 오븐레인지(LDE3037BD)와 가스 오븐레인지(LDG3036BD)는 내부에 특수 소재를 적용해 세제 없이 물만으로도 이물질을 쉽게 닦을 수 있는 이지클린 기능을 갖췄다
기존 스테인리스보다 관리가 쉽도록 이물질이 잘 닦이는 코팅을 적용했으며, 새로운 디자인과 통일감 있는 주방을 위해 블랙 색상으로 디자인했다.
LG전자는 올해 미국 베스트바이, 홈디포, 시어즈, 로스 등 대형 가전 유통업체 2000여 매장에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진입시킬 계획이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 사장은 "미국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한 프리미엄 주방 가전 패키지로 미국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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