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이영)는 오는 19일 서울 서초동 협회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청 주관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모집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선도벤처사업 세부내용 설명과 신청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안내가 이뤄진다.
선도벤처사업은 우수한 여성 예비창업팀 및 창업 3년 미만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선도 벤처기업이 보유한 공간·장비, 기술·인력, 경영노하우 등을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여성 예비창업팀 및 창업초기기업에는 시제품제작, 마케팅 등 소요자금의 70%(최대 9000만원)를 정부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선도벤처기업과 협업사업화 모델을 제시할 경우 최대 2000만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기업에 대해 협회는 창업 및 사업화에 필요한 창업전문교육과 사업협력 상담회, 전문가 컨설팅 등의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영 여성벤처협회장은 "참여 기업들이 선도벤처기업의 조언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으로 창업에 안착할 수 있기 바란다"며 "우수 여성벤처기업을 배출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19일 오전까지 협회 홈페이지(www.kovwa.or.kr)를 통해 가능하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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