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11일 프리미엄 해치백 모델 'DS3 뉴라이트 시그니처'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가격은 3290만원이다.
DS3 뉴라이트 시그니처는 6단 수동기반 자동 변속기(ETG)와 1.6 e-HDi 엔진을 탑재했다. 19.0㎞/ℓ(도심 17.4㎞/ℓ, 고속 21.3㎞/ℓ)의 연비와 100g/km라는 낮은 Co2 배출량을 구현했다.
편의 사양은 기존 DS3보다 강화됐다. 가죽과 패브릭을 혼합한 하프레더 시트와 암레스트, 후방 카메라와 국내형 내비게이션 등이 기본으로 내장된다.
또 저속 주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방지해 주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를 탑재해 안정성을 높였다. 해당 기능은 앞 유리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시속 30km/h 이하의 주행상황에서 전방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량을 정지시켜준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DS3 출시를 기념해 이달 구매고객에게 15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시트로엥 DS3 뉴라이트 시그니쳐(사진=한불모터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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