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글로리는 저점도 잉크를 사용해 부드럽게 필기할 수 있는 그랜드볼EX(500원)와 슬립온 4색볼펜(1200원)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모닝글로리의 그랜드볼EX(왼쪽)와 슬립온 4색볼펜. 사진/모닝글로리
기존 잉크보다 필기 시 저항이 낮은 저점도 잉크를 적용해 하중이나 속도에 상관없이 부드럽게 쓸 수 있게 했다. 빠르게 필기할 경우에도 정확하고 부드러우며 장시간 필기 시에도 손목에 무리가 덜하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0.7mm심을 사용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랜드볼EX의 경우 국내 타 저점도 볼펜과 비교해 30%이상 저렴하며 수입 필기류의 3분의1 가격이다.
그랜드볼EX는 기존 그랜드볼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으로 흑?청?적 세 가지 색상에 얇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여러가지 컬러의 저점도 펜을 한꺼번에 휴대할 수 있는 슬립온 4색볼펜은 검정·청색·빨강·녹색 심을 내장했으며 바디 색상도 투명·검정·파랑·핑크로 다양화했다.
최용식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 실장은 "필기량이 많은 학생, 고시생에게 유용한 펜"이라며 "고시펜의 대명사인 '마하펜'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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