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고성장 기업 483개를 선정해 수출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은 내수시장을 벗어나 세계 시장 진출 의지가 높고 성장잠재력을 갖춘 고성장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4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기업별 수준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8500만원까지 해외 마케팅 비용을 차등지원한다.
수출 보조금 이외에 해외시장의 수요에 맞는 제품개선 및 생산시설 확충이 가능하도록 고성장기업 전용 정책자금 및 연구개발(R&D)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더불어 수출 마케팅 실무교육 강화, 고성장기업 협의회 구성, 콘퍼런스 등을 통해 기업 간 수출 노하우 공유를 통해 수출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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