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속도조절..2130선 보합권 등락
2015-04-20 09:15:11 2015-04-20 09:15:11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코스피가 단기 상승 부담에 2130선 전후에서 등락하며 속도조절 구간에 들어갔다.
 
2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81포인트(0.46%) 내린 2133.69를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6억원, 84억원 매수 중이다. 개인만이 홀로 380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출발한 가운데 증권주(-2.23%) 약세가 두드러진다. 건설업(-1.53%), 운송장비(-1.14%), 기계(-1.10%), 은행(-1.26%)업종이 1%대 하락세다.
 
섬유의복(1.05%) 업종 만이 1%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화학(0.79%), 의약품(0.42%) 업종이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체로 내림세다. 아모레퍼시픽(090430)(2.12%), 제일모직(028260)(2.59%)을 제외한 시총 상위주는 모두 약세다. SK하이닉스(000660)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이 1% 내외로 빠지며 내림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700선 초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3.14포인트(0.44%) 내린 703.76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억원, 9억원 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35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5원 내린 1081.75원을 지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