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인천국제공항공는 7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공항의 41개 협력사 관리자와 박완수 사장을 비롯한 인천공항공사 임원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인천공항 여객 급증으로 인한 혼잡, 해외공항과의 허브화 경쟁 심화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공항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놓고 다양한 제안과 의견이 오고 갔다.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여객 증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항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영되는 것은 협력사 임직원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기본과 원칙에 따른 철저한 안전관리, 창조적 서비스 실현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용 조은시스템 본부장은 "인천공항공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품질 향상과 경쟁력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은시스템은 인천공항의 경비업무를 맡고 있다는 업체다.
◇7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 간담회'에서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사진 중앙)이 발언하고 있다. (자료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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