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도심권 대규모 브랜드 타운 'e편한세상 신촌' 분양
2015-04-02 11:37:26 2015-04-02 11:37:26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대림산업(000210)이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북아현 뉴타운 1-3구역에 'e편한세상 신촌'을 4월 중순 분양할 예정이다고 2일 밝혔다.
 
2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로 2호선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을 자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동 규모로 총 2010가구로 구성된다. 총 725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이 중 625가구는 아파트, 100실은 오피스텔이다.
 
일반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23가구, 84㎡ 581가구, 114㎡ 21가구로 구성되는 등 96%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 100실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이 북아현뉴타운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신촌' 조감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e편한세상 신촌'이 들어서는 아현역 주변은 지난해 아현고가도로가 철거되고, 대규모 새 아파트들이 잇따라 입주하면서 서울 도심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신촌대로를 사이에 두고 북쪽으로 개발 중인 북아현뉴타운 1만1000여 가구, 남쪽으로 개발 중인 아현뉴타운 1만3000여 가구를 합하면 총 2만4000여 가구 규모다. 대부분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져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을 이용하면 시청까지 2정거장, 광화문까지 3정거장, 여의도까지는 4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어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출퇴근이 가능하다. 지하철뿐만 아니라 단지 바로 앞에 서울역, 강남 등 주요지역으로 연결되는 버스 중앙차선 정류장 및 도로망이 편리하게 연결돼 서울 어디로든 이동하기 편리하다.
 
이화여대·연세대·서강대·경기대·추계예술대 등 대학가 등이 즐비해 학교 종사자 및 학생 등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신촌현대백화점, 세브란스병원 등이 있는 신촌?홍대 대학가 상권과 광화문 주변 서울 중심상권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뉴타운의 최대 장점인 편리한 생활편의시설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추계초, 경기초, 대신초, 북성초, 한성중, 한성고, 중앙여중, 중앙여고 등이 단지와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는 판상형과 탑상형이 조화롭게 배치되고, 대부분 남향 위주로 설계됐다. 일반 공급 아파트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일반분양 아파트 625가구 중 96%인 604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림산업이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층간소음 저감기술이 적용된다. 거실과 방을 구분해서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 공간은 표준(20㎜)보다 3배 두꺼운 60㎜ 바닥 차음재를 적용하고 방에는 30㎜ 바닥 차음재가 적용돼 층간소음을 최소화시킬 예정이다.
 
e편한세상 신촌에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상'을 수상한 대림산업의 차별화된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이 적용된다.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등 전기 제품의 디자인을 일반적인 직사각형 형태에서 벗어나 정사각형 형태로 통일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기 제품이 내부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한 점도 돋보인다. 또한 차량과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조도가 조절되는 LED 자동 제어 시스템을 지하주차장에 도입해 에너지를 절감했다. 각 가정에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EMS)을 제공한다. 입주자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에너지 소비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견본주택은 2호선 아현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7년 03월 예정이다.
 
◇ 'e편한세상 신촌' 현장 및 견본주택·분양 홍보관 위치도 (사진=대림산업 제공)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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