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수출 6000억달러 달성을 위해 경제계와 재외공관장이 함께 손을 잡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비롯한 경제5단체는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15년 재외공관장회의차 내한한 재외공관장과 총영사를 초청해 재외공관장 초청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태화
STX중공업(071970) 사장, 이철균
대림산업(000210) 사장, 염동관 플랜트산업협회 부회장, 조해형 나라홀딩스 회장 등 기업인 200여명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유흥수 주 일본 대사, 모철민 주 프랑스 대사, 임성남 주 영국 대사 등 200여명의 재외공관장이 참석했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경제5단체를 대표해 "연초 글로벌 경제가 유가와 환율 변동성 확대, 중국 경기 둔화 등 불안정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경제계와 재외공관장이 함께 손을 잡고 올해 수출 6000억달러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허 회장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및 발효 ▲동남아·중동·중남미 경제한류 확산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산 ▲제약·농업·의료·콘텐츠 등 새로운 분야의 수출 확대를 제시했다.
◇ 2015년 수출입 전망 (단위 : 억 달러, %)(자료=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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