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3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 사장은 급여 9억2500만원, 상여 9900만원 등 총 10억2400만원을 받았다.
회사 측은 상여에 대해 "매출액, 영업이익 등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회사의 중장기 기대사항 이행, 리더십, 기여도 등으로 구성된 비계량지표를 평가해 기준연봉의 0~150% 수준 내에서 지급한다"며 "카메라모듈 1등 사업화, 반도체기판·터치 윈도우 사업 육성 등을 고려해 특별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LG이노텍 등기이사(3명) 보수총액은 14억5406만원, 사외이사(4명) 보수총액은 2억50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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