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는 31일 세계 최초로 '전자지갑을 활용한 집단 릴레이 송금' 퍼포먼스에 성공해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 30명 및 고려대학교 학생 170명 등 총 200명이 고려대학교 민주광장에서 하나은행의 전자지갑 서비스인 '하나N월렛'을 통해 집단 릴레이 송금을 완료해 신기록을 수립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기네스북 등재를 기념해 고려대 장애학생지원센터에 3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하나은행의 '하나 N월렛(N Wallet)'은 스마트폰 전용 선불충전형 전자지갑 어플리케이션으로, 계좌 없이도 개인간 송금이 가능하고 주요 편의점 등 각종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카드나 통장이 없이도 전국의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스마트폰만으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퍼포먼스는 금융과 IT기술이 결합한 핀테크를 활용한 최초의 도전으로 기네스부터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신기술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지주는 31일 오후 고려대학교 민주광장에서 대학생 200명이 참가하여 '전자지갑을 활용한 집단 릴레이 송금' 퍼포먼스에 성공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를 기념해 고려대 장애학생지원센터에 장학금을 기증했다. 왼쪽부터 박인규 하나금융지주 커뮤니케이션팀 팀장, 고려대 장애학생지원센터 정해영 씨.(사진=하나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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