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아주캐피탈이 주주총회를 열고 일반주주에 주당 300원, 대주주에 주당 250원을 지급하는 차등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주캐피탈의 시가배당률은 4.6%로 코스피 평균 시가배당률인 2.45%를 상회하는 수준이고 지난해 150~250원(시가배당률 4.83%) 배당에 이어 4%가 넘는 고배당주로서의 명목을 이어갔다. 배당금은 내달중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상장 이래 일관된 소액주주 우대 고배당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소액주주 중시 차원에서 이번에도 대주주보다 주당 50원이 높은 차등배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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