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금융위기 이후 최소 수준으로 떨어졌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3만3813가구로 전월 3만6985가구보다 8.6% 감소했다. 2009년 16만6000여가구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수도권이 10.7% 감소한 1만8955가구를 기록했으며, 지방은 1만6889가구로 6.3% 줄었다.
규모별로는 85㎡초과가 1만1237가구로 전월대비 1083가구 감소해으며, 85㎡이하는 2만4665가구로 2089가구 줄었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은 2월말 현재 전월대비 5.8% 감소한 1만4460가구로 집계됐다.
(자료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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