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T, '빛가람 에너지 ICT융합센터' 설립
2015-03-25 10:56:13 2015-03-25 10:56:13
[뉴스토마토 최병호기자] 한국전력(015760)KT(030200)가 전남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에 '빛가람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융합센터'를 공동 설립했다.
 
한전과 KT는 빛가람 ICT융합센터 공동 설립·운영을 통해 앞으로 에너지밸리 구축에 공동협력하고 전력과 ICT융합 신산업의 성공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빛가람 에너지 ICT융합센터는 지난해 12월 한전과 KT가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은 후 추진한 것으로, KT 나주지점에 개설됐다.
 
한전과 KT는 양사에서 각자 협력분과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원격검침인프라(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스마트홈, 전기자동차 충전, 카셰어링, 연구개발(R&D), 벤처육성, 마이크로그리드, 해외사업 공동진출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융합센터 설립을 통해 에너지밸리 구축 공동협력과 전력-ICT융합 신사업 모델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며 "빛가람 혁신도시에 에너지밸리를 구축하고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 나주시 빛가람 혁신도시에 건설된 한국전력 신청사(사진=한국전력)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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